댈러스 공항에 내린 에어택시, 상용 운항이 시작된 걸까?
세계에서 손꼽히게 붐비는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 관제 공역에 2026년 9월 전기 수직이착륙기가 들어가 착륙했습니다. 승객을 태운 영업 비행은 아니었습니다. 미국 교통부와 연방항공청이 운영하는 통합 시범 프로그램 eIPP의 텍사스 첫 비행이었고, 기체는 아직 형식증명을 받지 않았습니다. 최종 검증 2026-09-22 에드워즈 공군기지에 서 있는 조비 S4 시험 기체. 텍사스 시범비행에 쓰인 것과 같은 계열의 기체다 사진: Harlan Huntington , Public domain 텍사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조비 에비에이션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댈러스와 포트워스 일대에서 일주일짜리 비행 일정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Joby Aviation, 2026-09-10 ). 출발지는 포트워스 얼라이언스 공항입니다. 여기서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의 비즈니스 항공 터미널, 알링턴, 플레이노의 도요타 북미 본사를 오가는 경로가 일정표에 올라 있었습니다. 이 글에 적은 경로와 날짜는 회사 발표문에 나온 계획입니다. 발표문 아래에는 날씨 등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는 단서가 붙어 있고, 실제로 몇 회를 어떤 경로로 날았는지 정리한 당국 자료는 9월 17일까지 찾지 못했습니다. 발표문에는 과거 연구도 한 줄 나옵니다. 조비와 미국 항공우주국은 2023년 에임스 연구센터 모의 관제 시설에서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 주변에 시간당 최대 50회의 에어택시 운항을 넣을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했습니다. 3년 전 모의실험으로 하던 일을 이번에는 실제 기체로 해 본 것입니다. eIPP는 정부가 신청하고 기업이 비행하는 제도다 eIPP는 주 정부나 지방정부가 민간 기업과 짝을 이뤄 새 항공기 운항을 실제 공역에서 시험하도록 연방정부가 길을 열어 주는 시범 프로그램입니다. 정식 이름은 eVTOL and AAM Integration Pilot Program이고, 2025년 6월 6일 행정명령 14307호가 신설을 지시했습니다. 행정명령에서 텍사스 비행까지 15개월 왼쪽에서...